mardi 22 janvier 2008

나라이름 '코리아'는 틀린말 '고리가 맞다' - 브레이크뉴스

<긴급제안>코리아(×)→고리(O): 말을 통한 역사바로잡기 운동

석봉 칼럼니스트

고려(高麗), Korea의 정통발음은 고리이다. 그러나 대다수가 잘못알고 있다. 이를 바로잡는 것이 잃어버린 역사회복과 큰 정치(正治)의 시작이다. 려(麗)는 현대 음으로 두 발음이 난다. ① 형용사일 때는 려/여이다.(良計切) 수려(秀麗)하다, 미사여구(美辭麗句) 등이 그 용례이다. ② 나라이름일 때는 리 이다. 고구리(高句麗), 고리(高麗)가 그 용례이다. Korea의 rea는 리의 장음(長音)이지 리아가 아니다. 따라서 고리(高麗)의 영역(英譯) Korea의 발음은 역사적으로나 영어발음상으로나 모두 고리인 것이다.

Korea를 코리아로 발음하는 것은 큰 정치(正治)부재로 누적된 정통성 상실의 반영이다. 국어(한문+한글)와 역사교육 부실의 소산이다. 우리처럼 기록문자(한문)와 구전문자(훈민정음)를 만들어 두 문자를 동시에 써온 종족과 나라는 없다. 자랑스러운 단군/이(夷)의 후예로서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가? 그러함에도 위정자는 족보를 모르는 서출처럼 편의주의에 빠져 한문을 중국글로 여기고 한글에 편중함으로써 역사를 방기(放棄)해왔다.

역사는 나라의 얼(魂)이다. 이는 단군세기의 저자 이암 선생의 말씀이다. 사람동물이 모두 인(人)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