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udi 15 novembre 2007

[김영찬의 미디어 비평] 한국사회의 이중성

[김영찬의 미디어 비평] 한국사회의 이중성
한국일보 - 2007년 11월 11일
이 중성의 사회. 지난 한 주 내내 우리에게 엄청난 충격을 안겨준 각종 대형 사건들과 그에 대한 미디어의 보도 행태를 보며 필자가 내린 결론이다. 그룹 회장이 임원들에게 검찰, 국세청, 재경부 등의 권력기관에 로비를 지시했다는 삼성 전 법무팀장의 폭로는 아마도 삼성이라는 대단한 글로벌 기업의 능력을 믿어왔던 혹은 믿고 싶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