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ndi 8 octobre 2007

여자 학력 ‘적당히’만 갖추라?

여자 학력 ‘적당히’만 갖추라?
한겨레신문 - 2007년 10월 4일
확실히 한국 사회에서 여성은 지적인 존재와는 거리가 멀다. 김혜순 시인이 문단에 등단했을 때, 원로 남성 문인들 중 한 사람이 “아니, 식모 이름을 가진 사람이 글은 어떻게 쓰나?”라고 말했다 한다. 집에서 애나 키워야 할 여성들이 남성들의 영역에 진출한다는 것은 그들에게 참을 수 없는 모욕이었던 것이다. 한국 사회는 ‘못 배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