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credi 26 mars 2008

[여성]중년기 퇴직 남성들 집이 낯설다 - 강원일보

돈버는 아내에게 기죽고 자격지심·자책감 시달려

직장인이 체감하는 예상정년이 48.4세라는 조사가 최근 발표돼 관심을 끌고 있다.

한 취업 인사 포털사이트가 20∼50대 직장인 1,155명을 대상으로 ‘현 직장에서의 예상정년’에 대해 물은 결과 50대는 59.3세로 답한 반면 20대는 40.8세로 답해 연령대가 낮을수록 예상 정년도 짧았다.

IMF 경제 위기 이후 ‘퇴직’이 일반화되면서 인생 ‘이모작’, ‘삼모작’이란 말도 익숙해 지고 있다.

그러나 경제구조 변화에 비해 사회 인식은 여전히 ‘평생직장’에 익숙해 있으면서 가족 갈등도 빚어지고 있다.

중년기 퇴직 가족의 위기와 원인, 정책 필요성 등에 대해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