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di 19 juin 2007

한겨레신문 [야!한국사회] ‘집값’이라는 부끄러운 명분 / 권수현

한겨레신문 [야!한국사회] ‘집값’이라는 부끄러운 명분 / 권수현
한겨레신문 - 2007년 6월 18일
얼마 전 육아휴직을 한 친구를 만났다. 그 친구는 집에서 혼자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고립감과 외로움도 해소할 겸 육아 정보도 나눌 겸 자신이 사는 아파트 주민들의 인터넷 동호회에 가입했다고 한다. 그 친구는 그 동호회가 집값 담합을 위한 모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그곳에서 오가는 대화의 대체적인 귀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