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억의 교회당과 무궁화사건

남궁억의 교회당과 무궁화사건
종교신문 - 2007년 7월 3일
남궁억은 무궁화보급운동을 전개하면서 벚꽃은 피었다가 금방 지지만 무궁화는 연면히 피어나는 것처럼 한국역사도 연연할 것이라고 자주독립의 의지를 역설하였다. 남궁억은 총독부 경찰서에서 혹독한 고문을 받았다. 이에 앞서 1933년 그의 제자들이 중심이 된 기독교계열 독립운동의 비밀결사인 ‘십자가당(十字架黨)사건’으로 일경에 ...